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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브루클린 팀원들을 격려했다.
브루클린 넷츠는 최근 몇 시즌 간 다양한 이슈를 만들었다.
카이리 어빙(188cm, G), 케빈 듀란트(208cm, F) 이적을 시작으로 제임스 하든을 시즌 중 트레이드했다.
이 세 선수가 한 팀에 뛴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어빙의 백신 거부로 세 선수는 목표였던 우승에 실패했다.
그리고 하든은 한 시즌 후인 2021~2022시즌 중 브루클린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고 결국 팀을 떠났다.
당시 브루클린은 트레이드를 통해 벤 시몬스(208cm, G-F)를 중심으로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 등을 받았다.
시몬스는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부진하며 팀 탈락의 원흉으로 뽑혔다.
그리고 2021~2022시즌에는 트레이드 요청을 했고 정신적인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러한 행보로 시몬스는 많은 비난을 받았다.
브루클린으로 이적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해당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또한, 브루클린은 이번 비시즌 듀란트가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어빙도 LA 레이커스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브루클린에 잔류했지만, 여전히 팀 상황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어빙은 생각은 달랐다.
어빙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브루클린은 하나의 팀이 됐다. 우리는 매우 강한 팀이다. 승리를 위해 팀원들이 하나가 됐다”
라며 팀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어빙은 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
이제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 특히 인터넷상에서 말이다. 우리는 인터넷 세상에서 자랐고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안다. 비록 기대 이상으로 인터넷이 발달 되었지만, 우리는 인터넷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는지 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에 칭찬도 있고 비난도 있다. 이제는 우리는 그 모든 의견을 받아들이고 직시해야 한다”
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브루클린의 ‘빅 3’ 듀란트, 어빙, 시몬스는 다양한 이유로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을 통해 논란들을 잠재워야 한다. 과연 세 선수가 시즌 후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51&aid=00000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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